[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조재현, 조혜정 부녀가 10개월간의 변화를 실감했다.
1일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 마지막회에서는 조재현 부녀의 마지막 나들이가 공개됐다. 조재현은 자신이 자란 대학로 일대를 딸과 함께 거닐었다.
조혜정은 지난 10개월간 방송을 하면서 아빠와 부쩍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그녀는 "예전에도 아빠가 날 사랑하셨겠지만, 표현하는 방법을 잘 모르셨다면 지금은 훨씬 좋아졌다"고 말했다.
조재현은 딸의 마지막 소원인 '스티커 사진 찍기'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옛날 교복을 입고 재미있는 포즈를 취했다. 조혜정은 적극적인 아빠의 모습에 흐뭇해하며 "정말 많이 달라지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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