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9일(일)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 ‘아빠’ 먹둥파파, 엘비스 프레슬리 못지 않은 댄스본능

김지혜 기자 작성 2015.10.25 17:47 조회 419
기사 인쇄하기


[SBS연예뉴스l강경윤 기자] '먹둥파파' 박세리 아버지 박준철이 댄스본능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이하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박세리와 '먹둥파파' 박준철이 대구로 부녀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생애 처음 단둘이 여행을 왔다는 박세리 부녀는 어색하면서도 설레는 기분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특히 1960년대 대구의 최고 번화가였던 향촌동의 풍경을 재현한 문화관을 찾아서 추억에 젖어들었다.

아빠

특히 박준철은 옛 다방을 재현한 모습을 보고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때마침 당시 유행했던 음악이 흘러나오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며 예사롭지 않은 스텝을 구사한 것.

특히 “'킵 온 고잉'을 자주 들었다.”던 박준철은 해당 노래가 나오자 어깨를 들썩이며 흥을 주체하지 못했다. 화려한 스탭을 밟던 박준철은 “못 참겠다”면서 제대로 사이드 스탭을 밟았다.

박준철이 “옛날 생각 난다.”며 추억을 회상하자, 박세리는 “우리 아빠 또 너무 젖어든다.”며 시크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줬다.

ky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