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강지환이 한중 합작 영화 '천강대가(天降大)'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소속사 심 엔터테인먼트는 "강지환이 '천강대가'에 캐스팅 돼 현재 중국에서 촬영을 진행중이다"라고 전했다
강지환은 '천강대가'에서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톱스타였지만 각종 스캔들에 휘말린 후 우연히 중국을 방문, 자신의 열혈 팬 미니(장위안)를 만나 가요계 재기를 꿈꾸며 사랑에 빠지는 김현준 역을 맡았다.
'천강대가'는 로맨틱 코미디물로 강지환의 강점이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매 작품마다 여배우와의 남다른 케미를 뽐내온 만큼 이번 영화 속에서도 특유의 연기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영화는 지난 11일 중국 다롄에서 촬영을 시작했으며 올 겨울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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