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최현석, 오세득, 정창욱, 임기학 셰프가 이탈리아 여행 전 SBS플러스 신규 예능 프로그램 '셰프끼리'의 출정식을 가졌다.
'셰프끼리'는 네이버 TV캐스트에서 독점 생중계 되어 이탈리아에서 벌어지는 셰프들의 좌충우돌 맛기행을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함께할 예정이다.
이에 정창욱은 “악플이 달릴까 봐 너무 무섭다"며 생중계에 대한 두려움을 내비쳤다. 평소 맛깡패의 모습과는 다른 연약한 모습을 보인 것. 하지만 이내 “(생중계 시청률이 오른다면)모두 삭발하시겠어요?"라는 공약 제안으로 다른 셰프들을 두려움에 떨게 했다.
또한 4명의 셰프들은 이번 이탈리아 맛기행에 대한 다양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맏형 최현석은 "무조건 먹으러 다니고 싶다"며 먹방에 대한 소망을 전했고, 오세득은 "아울렛을 알아봤다. 바지 원단을 사서 한국에서 제작할 것이다"라는 황당한(?) 포부를 밝혔다.
임기학은 “이탈리아의 요리 지식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며 요리만 생각하는 FM셰프 다운 모습을 보였고 막내 정창욱은 "이탈리아에서 낚시를 꼭 하고 싶다, 꼭 민물 낚시를 하고 올 것"이라는 낚시 사랑을 내보이기도 했다.
최고의 셰프들이 스튜디오를 떠나 이탈리아의 맛을 훔치는 '맛피아'로 변신하는 '셰프끼리'는 7월 15~17일 저녁 8시부터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생중계되며, 8월 중 SBS플러스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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