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영상]'K팝4' 케이티 김, 1·2라운드 모두 정승환 제쳐…우승이 보인다

김지혜 기자 작성 2015.04.12 18:08 조회 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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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케이티 김이 파이널전에서 승부사 기질을 발휘해 두 번 모두 정승환을 제쳤다. 

케이티 김은 1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 4) 파이널전 '자유곡 미션'에서 박진영의 '너 뿐이야'를 불렀다. 특유의 소울 충만한 목소리와 리듬감으로 박진영의 노래를 자기화 했다. 

케이티


박진영은 "소울 음악에서 중요한게 즉흥적인 변화다. 긴장하지 않으면 자기도 모르는 것들이 막 나온다. 그게 소울이고 알앤비다. 케이티 김은 즉흥성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호평하며 99점을 줬다.

유희열은 "케이티 김이 오늘 컨디션이 좋아보인다. 물이 올랐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벌스가 긴가민가하다는 거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폭발적인 가창력이 드러나 자기 무대를 만든다"고 말한 뒤 97점을 줬다.

양현석은 "고음 파트가 몇 개 없어 약해보일 수도 있었지만 무대서 힘 뺀 자연스러운 모습이 좋다"며 99점을 줬다.

케이티 김은 2라운드에서 총점 295점으로 291점을 받은 정승환을 다시 한번 제치고 우승에 한발 더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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