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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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K팝4' 정승환, 돌아온 발라드 감성…"목소리가 핵무기" 양현석 호평

김지혜 기자 작성 2015.04.12 18:07 조회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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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정승환이 전매특허인 감성을 내세워 파이널전 승부수를 띄웠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 4) 파이널전 '자유곡 미션'에서 노을의 '만약에 말야'를 불렀다. 특유의 감성과 가사 전달력을 앞세워 방청객과 심사위원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다. 

정승환


유희열은 "이번 시즌에서 승환 군이 배우로 치자면 남자 주연이었다. 원곡이 단순한 곡이 마지막 곡으로 어울릴까 했는데 승환 군의 목소리가 드라마를 만든다. 목소리 하나로 몇 천 명의 방청객을 자기에게 몰입하게 한다는 건 노래 이상의 뭔가가 있다는거다. 정말 승환 군은 한 끗이 있는 가수다"라고 호평하며 98점을 줬다.

박진영은 "이제까지 모든 무대를 종합적으로 봤다. 승환 군은 뭔가 살짝 R&B가 섞였을 때 더 특별한게 나오는 것 같다. 이번 무대는 전과 비교해 새로운 건 아니었다. 그러나 가창력만큼은 손색 없었다"며 96점을 줬다.

양현석은 "자유곡 미션은 본인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걸 고르기 때문에 기대를 많이 했다. 정승환은 목소리가 핵무기라 실패할 확률이 적다"고 호평한 뒤 97점을 줬다. 

이같은 호평에도 불구하고 정승환은 2라운드에서도 케이티 김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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