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30일(화)

영화 스크린 현장

싸이더스 픽처스, 디지털 국내 최초 개봉 라인업 공개

김지혜 기자 작성 2015.04.08 09:48 조회 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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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더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싸이더스 픽처스가 2015년 상반기 디지털 국내 최초 개봉 라인업을 공개했다. 

전세계 최신 영화, 세계 유수의 영화제의 화제작을 비롯해 국내 강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제작진의 작품 등 다양한 장르와 소재를 담은 영화 6편이다.

오는 5월 7일 개봉하는 '에시오 트롯:거북아 거북아'는 '러브 액츄얼리', '어바웃 타임' 제작진이 만든 작품으로 더스틴 호프만과 주디 덴치가 선사하는 동화같은 로맨스다.

5월 21일 개봉하는 '신이 말하는 대로'는 일본 영화계의 젊은 거장 미이케 다카시의 신작. 화제의 동명 만화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흥행 대작이다.

6월 4일 개봉 예정인 '피의자:사라진 증거'는 유럽 전역을 충격에 빠뜨린 실화로 신생아를 살해한 간호사의 재판을 그린 영화다.

6월 18일 개봉하는 '풋노트: 슈콜닉&슈콜닉'은 탈무드 연구의 대가인 아버지보다 먼저 상을 수상한 아들, 부자의 심리를 다룬 드라마로 제64회 칸영화제 각본상과 제 84회 아카데미 외국영 영화상에 노미네이트 된 수작이다.

7월 2일 개봉 예정인 '헤일로:슈퍼 솔조'는 전 세계 게이머들을 열광시켰던 게임 '헤일로' 시리즈를 영화화한 것으로 '스타트렉' 시리즈의 뒤를 이을 슈퍼 솔저들의 액션 대작이다.

마지막 작품은 '야스민'으로 맨몸 액션 레전드 '옹박'의 뒤를 이을 정통 실랏의 실감나는 우먼 액션이다. 이 작품은 7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싸이더스 픽처스는 1995년 설립 이후, 총 70여 편의 영화를 제작하며 국내 영화 제작사 중 최다 제작 편수를 보유하고 있다. 또 120여 편의 영화 배급, 해외, 부가판권 등 영화 산업 전반의 다양한 영역에서 입지를 강하하며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이번 라인업 공개를 통해 영화 제작 및 투자배급은 물론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겠다는 각오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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