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7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내반반] 배수빈의 악역 본색 "서민 코스프레 하지마!"

김지혜 기자 작성 2015.01.17 22:37 조회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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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수빈이 악역 본색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새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극본 조정선, 연출 오세강, 김유진)에서 운탁(배수빈)은 회사 임원을 협박하며 강렬한 첫 등장을 했다.

내반반2

운탁은 잘못을 지적하는 임원에게 폭력을 행사하며 "서민 코스프레 하지마!"라고 소리쳤다. 또 회사 앞에서 시위하는 노조원들에게도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운탁은 여동생 은비(하재숙)가 순정(남보라)와의 몸싸움을 벌여 경찰서에 불려갔다. 그곳에서 경찰 서장에게 동생을 빼달라고 청탁 전화를 돌리기도 했다.

이 모습을 본 순진(장신영)은 "아이들 앞에서 그런 전화를 하는 것은 보기 좋지 않다"며 충고했다. 그러나 운탁은 싸늘하게 대응하며 범상치 않은 캐릭터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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