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비긴 어게인'(감독 존 카니)이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하며 변함없는 흥행세를 과시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비긴 어게인'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36만 657명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43만 7,431명.
'비긴 어게인'은 지난 달 13일 개봉해 6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영화에 대한 입소문과 더불어 OST까지 인기를 얻으며 장기 흥행을 위한 날개를 달았다.
이번주 내로 250만 돌파가 확실한 가운데 다양성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인 '워낭소리'의 293만 명 돌파가 가능할지도 관심사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신기록 작성은 시간 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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