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3일(월)

영화 스크린 현장

'하이힐' 차승원, '짐승남 액션'으로 강렬한 카리스마 발산

김지혜 기자 작성 2014.05.21 10:17 조회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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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하이힐'이 파격의 미학이 돋보이는 차승원의 액션 영상을 공개했다.

'하이힐'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기로 결심한 순간 치명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된 강력계 형사 지욱의 돌이킬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장진 감독과 차승원이 6년 만에 의기 투합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다.

개봉을 앞둔 '하이힐'은 짐승남 액션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차승원의 매력적인 모습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차승원의 신체조건만이 소화할 수 있는 이번 액션으로 차승원은 스스로 배우로서의 진가를 검증해냈다.

"지금부터 네 몸을 하나하나씩 부러뜨리겠다라는 뜻이야"는 차승원의 의미심장한 목소리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범인을 단숨에 제압하는 타고난 능력으로 경찰은 물론 거대한 범죄 조직 사이에서도 전설적인 존재로 불리는 지욱이 한 손으로 우산을 든 채 상대방을 제압하는 빗 속 우산 액션부터 룸 안의 테이블 위에서 11명을 단숨에 제압하는 클럽 액션 등 강도 높은 액션이 펼쳐지며 기대감을 높인다.

더불어 함께 공개된 짐승남 스틸은 명불허전 차승원의 범접할 수 없는 완벽한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방안에 홀로 서있는 '지욱'의 선명한 복근은 누가 봐도 부러워하는 남자의 조건을 모두 갖춘 지욱의 카리스마를 전하며 영화 속 차승원의 연기력을 기대케 한다.

'하이힐'은 내달 4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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