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4일(화)

영화 스크린 현장

'하이힐' 6월 개봉 …차원이 다른 차승원의 느와르

김지혜 기자 작성 2014.05.15 11:22 조회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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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차승원의 스크린 컴백작 '하이힐'(장진 감독)이 6월 4일 개봉을 확정했다.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전 개봉 확정과 함께 메인 예고편과 액션 포스터를 공개했다. 

'하이힐'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자신의 진자 모습을 찾기로 결심한 순간 치명적 사건에 휘말리는 강력계 형사 '지욱'(차승원)의 돌이킬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이야기.

이번에 공개된 액션 포스터는 긴장감이 감도는 일촉즉발의 순간, 차승원이 발산해내는 강렬한 에너지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기존의 느와르 영화와는 차별화된 다채로운 컬러 톤으로 시선을 잡는 것은 물론이고, 상대방을 완벽히 제압하는 차승원의 파격 액션을 생동감있게 담아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유유히 클럽 안으로 걸어 들어오는 차승원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욱'을 향해 "진짜 사내니까.."라고 감탄하는 조직의 2인자 '허곤' 역의 오정세와 "사무실에 형님 같은 사람 없어 그런 거 못합니다"라고 단언하는 후배 형사 '진우'역의 고경표, "내가 필요한 건 신문 헤드라인이야"라는 야망 넘치는 '홍검사'역의 박성웅 등 '지욱'을 둘러싼 인물들의 에피소드가 교차 편집돼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하이힐'은 6월 4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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