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9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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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측 “해병대 지원은 사실…내달 입대?”

강경윤 기자 작성 2014.03.04 15:20 조회 1,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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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와나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윤시윤이 해병대에 지원했지만 내달 입대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4일 한 매체는 윤시윤이 오는 4월 해병대에 입대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서 윤시윤의 소속사 택시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 지난 1월 KBS 드라마 '총리와 나' 촬영 당시 해병대에 지원을 하였고, 현재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며, 내달 입대 확정과 관련된 보도는 오보”라고 설명했다.

윤시윤 측은 지금까지 걸어온 개념 행보처럼 군복무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소속사 측은 “그동안 윤시윤은 대한민국의 건장한 청년으로서 군복무 이행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왔다.”고 전한 뒤“일반 장병과 비교해 늦은 입대이고, 당연히 이행해야 할 국방의 의무에 대해 다른 장병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도록 가능한 조용한 입대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윤시윤은 입대 전까지 남은 기간 동안도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입대 날짜가 나오는대로 공식적인 방법을 통해 다시 말씀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공식 보도자료 전문

안녕하세요
택시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된 배우 윤시윤의 군입대와 관련해 말씀 전합니다.

윤시윤은 지난 1월 KBS 드라마 '총리와 나' 촬영 당시 해병대에 지원을 하였고, 현재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며, 내달 입대 확정과 관련된 보도는 오보임을 알려드립니다.

그동안 윤시윤은 대한민국의 건장한 청년으로서 군복무 이행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왔습니다. 또한 일반 장병과 비교해 늦은 입대이고, 당연히 이행해야 할 국방의 의무에 대해 다른 장병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도록 가능한 조용한 입대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윤시윤은 입대 전까지 남은 기간 동안도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입대 날짜가 나오는대로 공식적인 방법을 통해 다시 말씀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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