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일(일)

영화 스크린 현장

'찌라시'의 위력…박스오피스 정상 되찾아

김지혜 기자 작성 2014.02.25 10:01 조회 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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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라시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한국 영화 '찌라시:위험한 소문'(감독 김광식)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찌라시'는 24일 전국 7만 1,112명을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60만 7,870명.

지난 20일 개봉한 '찌라시'는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쾌조의 출발을 했지만, 이틀 만에 경쟁작 '폼페이:최후의 날'에 1위를 자리를 내줬다. 그러나 뒷심을 발휘해 3일 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안심하기엔 이르다. 두 작품간의 관객 차가 불과 2천 여 명 안팎이기 때문이다. '겨울왕국'과 '수상한 그녀'의 인기가 수그러진 가운데 신작간의 정상 싸움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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