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3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엔들리스 러브'와 라이언 맥긴리 사진은 어디가 닮았나?

김지혜 기자 작성 2014.02.21 15:17 조회 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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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멜로 영화 '엔들리스 러브'의 샤나 페스트 감독이 뉴욕의 대표 사진작가 라이언 맥긴리의 사진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샤나 페스트 감독은 라이언 맥긴리의 팬임을 자처하며 "재미있고 젊고 섹시한 그의 사진이 관객을 그의 세계로 이끄는 것처럼 영화 속 데이빗과 제이드의 사랑도 그러했으면 했다"고 밝혔다.

라이언 맥긴리는 뉴욕 최고의 사진작가로 패션과 광고 사진을 통해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대림미술관에서 진행중인 '청춘, 그 찬란한 기록'이라는 제목의 사진전은 '청춘'을 젊음과 자유로움의 에너지로 담아낸 사진으로 감동과 여운을 전하며 재관람 열풍까지 불러 일으키고 있다.

'엔들리스 러브'는 운명처럼 만나 첫 눈에 반한 두 남녀가 모든 것을 내던지고 서로에게 빠져드는 강렬한 첫사랑을 그린 영화다. 오는 화이트 데이 시즌을 겨냥한 멜로 영화로 커플 단위 관객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영화의 개봉은 오는 3월 13일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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