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일(일)

영화 스크린 현장

'찌라시', 첫날 박스오피스 1위…극장가 판도 바꿨다

김지혜 기자 작성 2014.02.21 09:19 조회 820
기사 인쇄하기
찌라시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찌라시: 위험한 소문'(감독 김광식)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찌라시: 위험한 소문'은 개봉 첫날인 20일 전국 9만 1,301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찌라시: 위험한 소문'는 증권가 찌라시로 인해 모든 것은 잃게 된 매니저 우곤(김강우 분)이 사설 정보지의 근원을 추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소재로 개봉 첫날 쾌조의 출발을 보했다.

특히 '겨울왕국'와 '수상한 그녀'로 양분되던 극장가 흥행 판도를 바꿨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순조로운 출발을 한 '찌라시: 위험한 소문'이 이번 주말 극장가까지 점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bada@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