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일(일)

스타 스타는 지금

최철호, 3년만에 또 음주난동 입건…경찰 측 "확인 중"

강경윤 기자 작성 2014.01.15 14:55 조회 8,461
기사 인쇄하기
최철호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최철호가 음주상태에서 난동을 피운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오후 2시께 서울 강남 경찰서에 따르면 최철호는 지난 14일 새벽 5시께 음주상태에서 다른 사람의 차량을 발로 찬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 내용을 보도한 채널A는 "최철호가 술에 취해 길가에 세워져 있던 다른 사람의 차량을 발로 찼고, 이를 본 차주가 항의하자 오히려 최철호는 차주에게 욕설을 하는 등 소란을 피웠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서 강남경찰서 측은 SBS연예뉴스 취재진과의 전화통화에서 "당직자가 부재중이기 때문에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철호는 2010년 음주상태에서 후배 여성 연기자 지망생을 발로 차는 등 폭행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물의를 빚었다. 이후 최철호는 방송활동을 중단한 채 금주를 선언한 바 있다.  이후 최철호는 2년 여 동안 봉사활동을 하며 '성남시 봉사상'을 수상했으며,드라마 '야인시대' '천추태후' '내조의 여왕' 등에 출연했다.

최철호는 15일 첫방송되는 KBS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에 출연하고 있어서 더욱 논란이 될 전망이다.

ky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