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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정통멜로 ‘태양은 가득히’로 돌아온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13.12.30 09:36 조회 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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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SBS SBS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배우 한지혜가 정통멜로 드라마로 돌아온다.

올해 MBC 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에서 발랄한 캔디형 '몽희'와 도도한 재벌가 며느리 '유나' 1인2역으로 호평을 받았던 한지혜가 다가오는 2월 KBS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연출 배경수, 작가 허성혜)로 다시금 안방극장을 찾는 것.

KBS측은 "인기리에 방영 중인 '총리와 나' 후속 작품으로 '태양은 가득히'가 편성을 확정 지었으며 여주인공으로 한지혜가 캐스팅 되었다."고 전했다. 이로써 한지혜는 6년 만에 KBS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셈이다.

'태양은 가득히'는 KBS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태양의 여자' 등을 연출한 배경수PD와 전우성, 김정현 PD가 공동 연출을 맡고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을 집필한 허성혜 작가가 호흡을 맞추는 작품.

'태양은 가득히'는 태국 총기살인사건으로 인해 인생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남자 정세로(윤계상 분)와 사랑하는 약혼자를 잃은 여자 한영원(한지혜 분)의 지독한 인연을 그린 내용.

웨이즈컴퍼니 측은 한지혜는 지금까지 연기해왔던 역할들과는 또 다른 장르의 도전으로써 그만큼 더욱 욕심이 나는 배역이며, 깊이 있는 내면 연기에 대한 열의를 드러내며 각오를 다졌다.


'태양은 가득히'는 1월초 태국 로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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