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故 이성규 감독의 마지막 영화 '시바, 인생을 던져'가 확장 개봉된다.
18일 인디플러그는 "'시바,인생을 던져'가 당초 연말 개봉관 확보가 어려워 19일 인디스페이스 한 곳에서만 개봉하기로 했지만 CGV압구정 무비꼴라쥬가 확보돼 총 5개관에서 동시 개봉된다"고 밝혔다. '시바, 인생을 던져'는 추가로 CGV 무비꼴라쥬 다른 상영관과 롯데시네마 아르떼까지 다음주 개봉될 예정이다.
'시바 인생을 던져'는 인도에서 벌어지는 4인 남녀의 좌충우돌 인도 방랑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인도 전문가인 이성규 감독이 인도여행 10년차의 인도광 시나리오 작가, 열현 현지 인도 스태프들과 함께 인도 올 로케이션으로 담아온 주옥같은 영상이다.
이성규 감독은 이 영화의 후반 작업 중 간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을 하다가 지난 13일 숨을 거뒀다. 지난 11일에는 영화계 지인들이 투병 중인 고인을 위해 '한사람만 모르는 특별시사회'를 열기도 했다.
'시바, 인생을 던져'는 오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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