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월)

영화 스크린 현장

'미스터 고' 김희원 "일반인 여성과 10개월째 교제…결혼은 아직"

김지혜 기자 작성 2013.07.18 13:48 조회 3,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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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원

[SBS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김희원(42)이 10세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18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SBS SBS연예뉴스와 인터뷰를 나눈 김희원은 "여자친구는 지인들과의 모임 자리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교제한 지는 약 10개월 정도 됐다"고 밝혔다.

여자친구는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평범한 회사원이다. 남자친구의 드라마와 영화를 챙겨보며 응원과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한다.

김희원은 "내 신작 '미스터 고'(감독 김용화)를 보고 "너무 재밌다"고 하더라. 여자친구가 좋아하니 나도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기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아름다운 교제를 이어가고 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없다고. 김희원은 "아직 결혼에 대한 논의는 하지 않고 있다. 좋은 소식이 생기면 알리겠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개봉한 '미스터 고'에서 김희원은 륭파 서커스단을 위기로 몰아넣는 중국인 사채업자 '림 샤오강' 역을 맡아 실감나는 악역 연기를 선보였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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