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2일(일)

방송 프로그램 리뷰

‘K팝스타2’ TOP2는 누가 될까? ‘초박빙 세미파이널’ 예고

강경윤 기자 작성 2013.03.31 11:51 조회 2,718
기사 인쇄하기
K팝스타


[SBS SBS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파이널 라운드의 진출자를 가리는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 초박빙 세미파이널전의 막이 오른다.

오는 31일 방송될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이하 'K팝 스타2') 20회분에서는 파이널 진출자 TOP2를 가리는 세미파이널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악동뮤지션, 방예담, 앤드류 최 등 TOP3의 우열을 가리기 힘든 팽팽한 대결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반드시 한 팀은 탈락할 수밖에 없는 상황. 과연 TOP3 중 어떤 참가자가 최후 생존해 결승전으로 가는 티켓을 거머쥘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TOP3를 위해 '특별 전담 트레이닝'에 돌입한 SM-YG-JYP는 지난주에 이어 다시 한 번 'K팝 스타2'의 마지막 자존심 대결을 펼쳐나갈 전망이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심사위원 보아는 “이번 주는 사실 세 회사가 다 칼을 갈고 있을 걸요?”라는 비장한 발언을 하며 세미파이널전에서 3사간 피할 수 없는 숙명의 '불꽃 각축전'이 벌어질 것을 예고했다.


더욱이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는 각자 캐스팅한 참가자의 특별 트레이닝부터 무대 프로듀싱까지 직접 발 벗고 나서며 참가자들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쏟아 붓고 있는 상황. 세 명의 심사위원들은 자신이 트레이닝 시킨 TOP3만의 강점을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게 어필하며 적극 지지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앤드류 최에게 SM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제공한 보아는 “이 친구의 끝은 어딜까 생각한다”며 앤드류 최의 한계가 없는 가능성에 놀라움을 표했다.

반면 악동뮤지션에게 JYP만의 작곡비법을 전수한 박진영은 “이젠 단점이 없다”고 평가해 악동뮤지션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해주고 있다. 또 양현석은 YG 특급 프로듀서들의 손에서 재탄생한 방예담을 가리켜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저는 생각한다”는 소신 있는 의견을 피력, 방예담의 TOP2 진출을 예견했다.

그런가하면 TOP3들이 세미파이널전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예담은 “가수가 되는 게 꿈이니까”라며 파이널 진출에 대한 의욕을 내비췄다.

9번째 자작곡 공개를 앞두고 있는 악동뮤지션의 이찬혁 역시 “제가 제일 열심히 작업한 무대”라며 자부심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앤드류 최는 “파이널 올라갈 거 같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거침없이 “네, 올라갈 수 있을 거 같아요”라고 확신에 찬 대답을 해 시선을 끌었다. 이들 중 마지막 관문을 무사통과할 두 팀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팝 스타2' 20회분에서는 SM-YG-JYP 3사의 대표 아티스트 샤이니, 빅뱅의 태양, JYP네이션 등이 총출동, TOP3와 함께하는 스페셜 무대를 가질 예정.

예비 'K팝 스타'인 TOP3와 현재 최고의 'K팝 스타'인 3사 소속 가수들이 선보일 화려한 무대에 벌써부터 후끈한 열기가 모아지고 있다. 파이널에 진출할 최후의 TOP2가 밝혀질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 20회는 오는 31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K팝 스타2 예고 영상 캡처

ky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