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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인애 이어 이승연까지…프로포폴 투약혐의 소환조사 충격

강경윤 기자 작성 2013.01.24 09:27 조회 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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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인애

[SBS SBS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배우 장미인애와 이승연이 불법마약류로 지정된 수면유도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프로포폴 불법 투약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검찰은 장미인애와 이승연 등의 프로포폴 상습투약 정황을 포착했으며 지난 23일 장미인애를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이승연 역시 이번 주 내로 소환될 예정이다.

검찰은 지난해 강남 일대 피부과와 성형외과 등 병원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여성 연예인이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방송인 에이미가 프로포폴 불법 투약으로 처벌을 받은 바 있다. 에이미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40시간의 사회봉사와 24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을 명령 받았다.

장미인애 소속사 씨제스엔테인먼트 측은 장미인애의 프로포폴 혐의 조사사건에 대해 조만간 공식입장을 표명하겠다고 알렸다.

한편 이승연은 현재 방영 중인 SBS '대풍수'에 출연, 지난주 방송분에서 죽음으로 하차했으며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에 출연하고 있다. 장미인애는 최근 종영한 MBC '보고싶다'에 출연했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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