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드라마 '다섯손가락'에서 주지훈과 지창욱이 뜨겁게 화해했다.
25일 밤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다섯손가락'(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 최종회에서는 오랜 오해와 갈등을 딛고 유지호(주지훈 분)과 유인하(지창욱 분)이 마침내 화해하며 형제애를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지호는 독일 유학을 결심하고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유인하에게 회사를 부탁했다. 이에 유인하는 어렵게 진심을 꺼내며 “안가도 된다. 처음으로 형이 있어서 좋다고 생각했다. 왜 하필 지금 떠나냐.”고 지호를 잡았다.
그러자 유지호는“나 없는 동안 네 일만 해라. 경쟁 그런 거 신경쓰지 말고 네가 원하는 것을 하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했다. 형의 진심을 알게 된 유인하는 떠나는 유지호를 잡으며 “형 미안해.”라고 마지막으로 극적인 사과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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