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9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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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손가락] 진세연 “주지훈 용서해달라” 눈물펑펑

강경윤 기자 작성 2012.11.24 23:05 조회 1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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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드라마 '다섯손가락'의 진세연이 복수보다 사랑을 택했다.

24일 밤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다섯 손가락'(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 29회에서는 홍다미(진세연 분)가 어머니 송남주(전미선 분)에게 아버지를 죽인 채영랑(채시라 분)을 용서하자고 눈물로 권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지호(주지훈 분)이 시력을 잃은 어머니 채영랑을 용서해달라며 송남주의 집에 찾아가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었다. 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절대 그럴 수 없다.”는 말이었다. 결국 유지호는 쓸쓸히 되돌아 나올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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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황이 가장 힘든 건 유지호를 사랑하는 홍다미. “더이상 만나지 말자.”며 이별을 선언한 유지호에게 홍다미는 눈물만 흘릴 뿐이었다.

홍다미는 집으로 돌아와서 어머니 송남주에게 눈물로 호소했다. 유지호를 위해서 채영랑을 용서해주자는 것. 홍다미는 “아빠한테 너무 나쁜 딸인 거 아는데 그 사람 마음 편하게 해주고 싶어. 제발 부탁이야.”라며 아버지에 대한 복수 대신 유지호에 대한 사랑을 택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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