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9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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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손가락] 채시라 “주지훈 나둬라” 장현성에 마지막 경고

강경윤 기자 작성 2012.11.24 22:57 조회 23,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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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드라마 '다섯손가락'의 채시라가 장현성에 서슬 퍼런 경고를 남겼다.

24일 밤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다섯 손가락'(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 29회에서는 채영랑(채시라 분)이 최승재 변호사(장현성 분)을 찾아가서 유지호(주지호 분)를 건들이지 말라고 소리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승재 변호사는 유지호를 모함해 결국 유지호가 검찰 조사를 받게 했다. 이 사실을 안 채영랑은 도망치려는 최승재를 막고 “죄 없는 지호에게 왜 이러냐. 지호를 납치하고 협박한 것도 덮어줬는데 이러는 이유가 뭐냐.”고 다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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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승재는 뻔뻔한 대답했다. 그는 “유지호가 나를 죽이려고 하지 않았나. 그렇게 미워하더니 이제 자식이라고 불쌍하냐.”면서 “이제 유지호는 외롭진 않겠다.”고 비아냥댔다.

돌아서는 최승재에게 채영랑은 “내 새끼 위험한 꼴 내가 두고 볼 것 같나. 네놈 때문에 이미 지옥까지 갔던 목숨이다. 다시는 지호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소리쳤다.

한편 최승재는 결국 공갈협박 혐의로 체포돼 파국을 예고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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