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9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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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손가락]주지훈, 지창욱 ‘형’ 외침에 장현성 살인 멈췄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12.11.24 22:37 조회 40,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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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드라마 '다섯손가락'의 주지훈이 장현승에 대한 복수를 멈칫했다.

24일 밤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다섯 손가락'(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 29회에서 유지호(주지훈 분)는 최승재 변호사(장현성 분)에게 복수의 칼을 휘둘렀다. 최승재 변호사는 채영랑(채시라 분)의 눈을 멀게 한 장본인이기 때문.

유지호는 최승재를 향해 “너 때문에 지금 내 엄마가 어떤지 아냐. 이걸로 내 엄마에게 용서 빌어”라며 최승재를 공항 난간에서 밀어 해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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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유인하는 처음으로 “형”이라며 유지호를 말렸다. 유인하는 “안 돼, 형! 그딴 놈 죽인다고 뭐가 달라져? 그런 복수한다고 엄마가 좋아할 거 같아? 형까지 범죄자 되면 엄마는 어떻게 해.”라며 유지호를 말렸다.

이어 유인하는“형 계속 부끄러워 하며 살거야. 제발 엄마를 생각해. 그 딴 놈 죽이는 게 뭘 책임을 지는 거냐.”고 절규했다. 결국 유지호는 최승재를 잡았던 손을 놓고 풀어줬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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