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2일(일)

영화 스크린 현장

안영미, 정병길 감독과 열애설 부인 "친한 오빠 동생"

김지혜 기자 작성 2012.11.17 11:18 조회 7,784
기사 인쇄하기
안영미

[SBS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정병길 감독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안영미의 소속사 관계자는 17일 오전 스포츠 동아의 보도에 의해 불거진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다. 두 사람은 영화계 모임을 통해 알게돼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친한 오빠 동생 사이다"라면서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방송사와 영화계를 중심으로 퍼지기 시작했다. 최근 안영미가 영화 '내가 고백을 하면'을 통해 영화배우로 데뷔하면서 정병길 감독이 많은 조언을 해줬고,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며 교제를 시작했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친한 지인"이라며 소문을 잠재웠다.

최근 안영미가 정병길 감독의 신작 '내가 살인범이다'의 시사회에 참석하고, SNS 상에 열혈 홍보를 벌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도 "친분이 있고, 영화가 화제작이기에 보러간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영미의 열애 상대로 지목된 정병길 감독은 2008년 '우린 액션배우다'라는 작품을 통해 혜성처럼 등장한 충무로의 실력파 감독이다. 최근 두 번째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를 통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ebada@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