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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대회] 2년 연속 남자모델 대상 탄생…20세 대학생 김경원(종합)

강경윤 기자 작성 2012.11.09 20:28 조회 10,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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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선발대회

[SBS SBS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훤칠한 신장과 다부진 골격, 선한 인상이 매력적인 20세 남자대학생 김경원이 '2012 슈퍼모델 선발대회'의 주인공이 됐다.

9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생방송으로 개최된 '2012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는 100: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오른 24명의 참가자들이 런웨이 패션쇼, 프로필 영상, 토크쇼, 공연을 펼쳤다.

패션, 광고, 뷰티, 모델 등 다양한 분야의 심사위원 24명은 21세기형 엔터테인먼터를 뽑기 위해 까다로운 심사기준으로 24명의 참가자들을 정확하고 공정하게 평가했다.

치열한 경합 끝에 대상은 경기대학교 모델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김경원이 영예를 안았다. 키 188.6cm의 큰 키와 완벽한 신체비율로 예선대회부터 유력한 수상자로 꼽혔던 김경원은 4개월의 트레이닝을 성실히 수행하며 대회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모델선발대회 김


김경원 씨는 수상이 확정되자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로서 '슈퍼모델대회'는 2년 연속 남자모델 대상을 배출했다.

슈퍼모델 카파 18번 서울 과학기술대학교에 재학 중인 변상익, 슈퍼모델 블랙야크에는 20번 황세진이 각각 선정됐다. 19번 서혜진은 매력적인 마스크로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슈퍼모델 365MC네트워크와 슈퍼모델 오키나와 인기상 등 2연패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다채로운 경력을 가진 모델 진출자들의 진출이 유독 많았다. 신장, 나이, 국적 등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도록 기회의 폭을 넓혔기 때문에 다양한 인재들이 몰렸기 때문. 청각장애를 가진 참가자가 당당히 본선에 진출했는가 하면, 18살부터 32살까지 모델들의 연령도 다양해졌다.

슈퍼모델선발대회


또 틀에 박힌 이미지가 아닌 일본 오키나와 현지에서 아름다운 자연풍광과 촬영된 프로필 영상은 마치 CF 영상을 연상케 하는 알찬 스토리와 구성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본선 진출자들은 넘치는 끼를 10초 영상에 담아 매력을 발산했다.

화려한 공연무대도 재미를 더했다. 24명의 본선진출자들은 오프닝 무대에서 화려하고 파격적인 뮤지컬 공연을 선보여 대회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들은 대회 전 수개월 간 안무가의 특훈 아래 맹연습에 돌입, 완성도 있는 무대를 꾸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6개월간의 혹독한 트레이닝을 끝마친 24명의 본선진출자들 중 최고의 슈퍼모델이 탄생한 '2012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SBS를 통해 생방송됐으며, SBS 플러스, SBSMTV, SBS E!를 통해서도 전파를 탔다.

슈퍼모델선발대회


<수상 내역>

슈퍼모델 대상 5번 김경원

슈퍼모델 카파 18번 변상익

슈퍼모델 블랙야크 20번 황세진

슈퍼모델 스킨푸드 이정현

슈퍼모델 바스켓 상 14 정하은

슈퍼모델 365MC네트워크 서혜진

슈퍼모델 오키나와 인기상 19번 서혜진

슈퍼모델 투어 2000 4번 강다빈

슈퍼모델 하프클럽 7번 권은진

슈퍼모델 조아스 22번 박기훈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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