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배우 오인혜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오인혜 소속사 티엔터테인먼트 측은 “31일 오전 8시 45분 께 KBS2 드라마 스폐셜 '환향–쥐불놀이' 촬영차 순천으로 내려가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오인혜는 당시 매지너 백모씨가 운전하는 카니발 승합차를 타고 완주-순천간 고속도로 순천방향 구례 1터널를 지나던 중15톤 덤프트럭과 충돌했다.
오인혜를 비롯해 운전 중인 매니저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 돼 정밀검사를 받았으며 현재는 다행스럽게 오인혜는 외관상으로는 큰 부상은 없는 것 같아 이날 잡혀 있던 스케쥴을 소화하기 위해 촬영현장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니지먼트 구 측 관계자는 SBS E! 취재진과의 전화통화에서 “차량이 반파되는 사고였지만 인혜씨가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기 때문에 큰 부상을 입진 않았다. 지방촬영이 예정돼 있기 때문에 응급 처치 후 다시 촬영장에 복귀할 수밖에는 없었다. 내일(11월 1일)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밀 진단을 받아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오인혜는 지난 1일 첫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에서 착하고 인정 많은 혜민서 지도의녀 정말금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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