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9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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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손가락] 채시라, 주지훈 피습 상처 확인 ‘경악’

강경윤 기자 작성 2012.10.21 22:52 조회 3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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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주지훈의 치밀한 전략은 어디서부터 시작된 걸까. 

21일 밤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다섯 손가락'(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 20회에서 유지호(주지훈 분)가 채영랑(채시라 분)을 몰락시키기 위해 자신이 만들어 놓은 덫으로 채영랑을 서서히 유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지호는 유인하(지창욱 분)의 약혼식 날 채영랑 앞에 모습을 드러냈고, 미리 짜놓은 괴한에게 채영랑을 공격하라고 한 뒤 자신이 대신 흉기를 맞았다. 이 사건을 계기로 유지호는 의붓 어머니를 구하면서 '국민 효자'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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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채영랑은 유지호의 진실을 파헤치고자 유지호가 진료를 받는 병원에 기자들과 경찰관들을 대동하고 나타난다. 그러나 유지호의 상의를 걷어낸 순간, 배에 있는 상처는 진짜인 것으로 밝혀져 채영랑을 경악케 했다.

채영랑은 못 믿겠다는 듯 “이건 아니잖아. 당신 의사가운 벗고 싶어요? 당장 병원장을 부르겠어요.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에요.”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에 의사는 “지금 저를 무시하는 거냐. 간호사 이 분 나가게 해.”라며 호통으로 응수했다.

주지훈이 상처를 입지 않았다고 확신했던 채영랑은 절대 그럴 리가 없다며 주지훈과의 맞대결을 예고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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