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4일(화)

방송 방송 인사이드

'미다시' 박준형 “16년 만에 이런 프로 처음”

강경윤 기자 작성 2012.04.11 14:27 조회 2,113
기사 인쇄하기
박준형

[SBS SBS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개그맨 박준형이 SBS Plus 이혼위기 극복솔루션 '미워도 다시 한 번'(기획 허윤무, 프로듀서 김경남)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4기 부부들의 관계 개선을 위해 게스트로 출연한 박준형은 “연예계 생활 16년 만에 이런 프로그램은 처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준형은 지난 2일 진행된 '미워도 다시 한 번' 댄스 특훈 캠프에 오지헌, 박상이 부부와 함께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촬영에서는 최종 대회를 앞둔 부부들의 댄스 특훈과 연예인 게스트의 '잉꼬부부 생활 비법'을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부부들의 갈등을 개선하는 방법으로 노랫말을 만들어 배우자의 잘못을 유쾌하게 지적하는 '속 풀이 송' '내 아내(남편)가 최고야' 게임과 오지헌, 박상미 부부가 제안하는 '머리 만져주기 스킨십' 등을 함께 진행했다.

침대에서 아내가 잠들 때까지 머리를 쓰다듬어 준다는 오지헌의 이야기에 '미워도 다시 한 번' 스태프들은 재현을 위해 촬영을 중단 한 뒤 간이 침대를 준비했다. 그러자 박준형은 “촬영 내내 느끼는 건데 연예계 생활 16년 만에 이런 프로그램은 처음이다. 준비성이 정말 대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형을 당황케 한 '미워도 다시 한 번' 댄스 캠프 편은 13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