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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과 재혼' 서희원 "삶 영원하지 않아…지금 행복 소중"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3.08 13:54 수정 2022.03.08 14:18 조회 6,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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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그룹 '클론' 출신 DJ 구준엽(53)과 재혼한 대만 배우 서희원(46)이 소감을 전했다.

8일 서희원은 자신의 SNS 계정에 구준엽의 결혼 발표 SNS 글을 중국어로 번역한 사진을 게시하며 "삶이 영원하지 않기에 지금의 행복을 소중히 여긴다. 모든 것에 대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갈 수 있게 해 줘서 고맙다"고 적었다.

구준엽은 이날 SNS에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 못 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한다. 그녀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년 전 그 번호를 찾아 연락을 해봤다"면서 서희원과의 결혼 사실을 밝혔다. 두 사람은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 하고 같이 살기로 했다.

구준엽 서희원

구준엽과 서희원은 20여 년 전 약 1년 가량 교제했던 사이다. 과거 구준엽은 방송에서 "소혜륜이라는 대만 친구가 김창환 씨에게 곡을 받아 인연이 있었다. 그래서 콘서트에 게스트로 초대돼 무대에 올랐다"며 "당시 공연에 서희원 씨가 있었고, 그때부터 교제가 시작됐다"고 밝힌 바 있다.

서희원은 2001년 대만판 '꽃보다 남자'인 드라마 '유성화원'에서 여주인공 산차이 역으로 출연,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10년에는 정우성과 영화 '검우강호'에 출연하기도 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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