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30일(화)

영화 스크린 현장

마동석, '범죄도시2' 크랭크업…더 강력한 액션 예고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6.17 09:11 수정 2021.06.17 09:15 조회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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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2'가 지난 15일 크랭크업했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와 금천서 강력반의 더욱 짜릿해진 범죄소탕 작전을 담은 범죄 액션 영화. 지난 2017년 개봉해 전국 688만 명을 동원하며 역대 청불 영화 흥행 TOP3에 오른 '범죄도시'의 속편이다.

전편 '범죄도시'에서 최강 팀워크를 보여줬던 마동석을 비롯 최귀화, 박지환, 허동원, 하준은 물론이고 새로 합류한 손석구 등 매력 넘치는 배우들을 한자리에 모아 기대감을 더한다.

'범죄도시2' 촬영과 비슷한 시기에 마블스튜디오의 블록버스터 '이터널스' 촬영까지 함께 진행했던 마동석의 할리우드와 충무로를 오가는 행보는 국내외 관객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주먹 한 방으로 거침없이 범죄자들을 제압하는 괴물형사 마석도 캐릭터를 탄생시킨 마동석은 "그 어느 때보다 보람찬 여정이었다. 전 스태프들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촬영에 임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겁게 촬영한 만큼 관객들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줄 영화가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크랭크업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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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의 무자비한 악당 장첸의 윤계상을 뛰어넘을 글로벌 빌런 강해상 역의 손석구는 "새로이 합류한 캐릭터로 '범죄도시'의 팀워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현장이었다. 몸을 던져 연기한 만큼 재미있는 액션 영화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범죄도시' 조연출을 맡았고, '범죄도시2'로 데뷔하는 이상용 감독은 "코로나19로 1년 넘게 늘어난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촬영에 임해준 전체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무한한 감사드린다. 재미있는 영화로 보답드리겠다"고 밝혔다.

전편의 가리봉 소탕작전 4년 뒤를 배경으로 더욱 화끈하고 살벌해진 금천서 강력반이 압도적 스케일의 범죄소탕작전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범죄도시2'는 후반 작업을 마치는 대로 개봉 일정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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