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30일(화)

영화 스크린 현장

"김지영은 세다"…'82년생 김지영', 박스오피스 1위 재탈환

김지혜 기자 작성 2019.11.06 09:27 수정 2019.11.06 10:37 조회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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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개봉 2주 차에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82년생 김지영'은 5일 전국 8만 6,68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67만 명을 넘어섰다.

김지영

두 번째 정상 탈환이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터미네이터:다크페이트'에 1위를 내줬다가 하루 만에 역전했으며, 주말이었던 지난 1일 다시 '터미네이터:다크페이트'에 1위를 내줬다가 4일 만에 또 정상을 되찾았다.

입소문에 힘입은 놀라운 뒷심이다. '82년생 김지영'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화제성을 자랑하며 영화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주 중 300만 고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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