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9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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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케’ 규현, 입대전 방송 “2년 동안 방송공백 안타까워”

강경윤 기자 작성 2017.05.28 00:49 조회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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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의 입대 전 녹화한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28일 방송된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월간 유스케 5월호 축가 특집에는 에릭남, 에디킴, 샘김, 규현, 유리상자, 로이킴, 이적 등이 출연했다.

특히 이날 규현은 입대 전 녹화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사실 사회복무요원이라 한 달만 훈련소에 있다가 군 복무를 한다.”면서도 “다른 현역분들 고생하시고 오는 거에 비해서는 걱정 덜 하기는 하는데 2년 동안 방송을 못한다는 게 많이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솔직히 말했다.

하지만 그는 “저 없이도 방송을 잘 돌아갈 것이다 잘 지낼 것이라 믿는다. 2년 후에 멋지게 나타나서 음악과 좋은 모습으로 보답을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무대를 마친 뒤 규현은 “사실 주눅이 많이 들었다. 앞서 에릭남, 에디킴, 샘킴 등 해외파 가수들 때문”이라며 “나도 큐현이라고 해야겠다.”며 남다른 예능 감각을 뽐내 웃음을 줬다.

그는 축가 특집으로 '두 사람'을 부른 이유에 대해 “친누나 결혼식 때 축가로 부른 노래”라며 “누나가 이 곡을 불러달라고 했었다.”고 이야기했다.

유희열은 “대부분 그럼 규현 곡을 해달라고 할 텐데 특이히다.”고 말해 방청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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