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30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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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전선' 여진구 "흡연 연기, 금연초 사용해 힘들지 않아"

김지혜 기자 작성 2015.09.15 16:39 조회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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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전선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여진구가 영화 속 흡연 연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역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서부전선'(감독 천성일, 제작 하리마오 픽처스)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여진구는 흡연 연기에 대해 "전작인 '내 심장을 쏴라' 때와 마찬가지로 금연초를 사용해 연기했다. 냄새가 오래 가긴 했는데 힘든 건 없었다"고 의연하게 말했다.

여진구는 10대의 나이라 흡연 연기가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는 일. 그러나 두 작품 모두 금연초를 이용해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쳤다. 

이번 작품에서는 북한군 병사 '영광'으로 분해 자연스러운 북한 사투리 연기와 욕 대사 등을 소화해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서부전선'은 농사를 짓다 끌려온 남한군과 탱크는 책으로만 배운 북한군이 전쟁의 운명이 달린 비밀문서를 두고 위험천만한 대결을 벌이는 내용을 그린 영화로 오는 9월 24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사진 = 김현철 기자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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