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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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첫 합격' 최예근, 어떻게 심사위원 홀렸나?

김지혜 기자 작성 2012.11.18 17:57 조회 9,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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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K팝스타'가 실력파들의 무단 탈락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가운데, 첫 번째 합격자가 탄생했다.

18일 오후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 2'의 첫 방송에서 첫 번째로 심사위원의 합격점을 받은 스타는 16살의 중학생 최예근 양이었다.

최예근 양은 직접 편곡한 싸이의 '챔피언'을 불렀다. 그루브한 피아노 연주와 개성 넘치는 보컬이 인상적이었다. 앙현석은 "싸이의 '챔피언'을 이런 식으로 편곡한 것을 처음 들었다. 굉장히 독특했다"고 평했다.

케팝2

박진영은 "피아노를 언제부터 배웠냐?"고 물었고 최예근 양은 "초등학교때 바이엘까지 배운게 다였다"고 답했다. 이에 박진영은 놀라워하며 "대단한 실력이다. 피아노, 가창력도 지적할 게 없었다. 게다가 곡의 해석력도 뛰어났다. 앞으로도 쭉 가지 않을까 싶다"면서 합격 버튼을 눌렀다. 

이로써 최예근 양은 실력파들의 충격적인 탈락 릴레이 속에서 첫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무엇보다 심사위원 3인의 전원 합격을 얻으며 첫 방송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자리매김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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