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4일(수)

영화 스크린 현장

'최종면접' 김재원 "'뮤뱅' MC, 빼지 않아 좋아해 주시는 듯…집에 가면 뻗는다"

작성 2026.11.03 20:28 수정 2026.11.03 22:55 조회 6
김재원 인터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김재원이 음악 프로그램 MC로서 팬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를 자가 진단했다.

3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최종면접' 개봉 기념 인터뷰를 가진 김재원은 '뮤직뱅크' MC로 활약하는 것에 대해 "영화나 드라마, 시리즈 등 매체를 떠나서 열심히 하는 것을 보여주고 박수받는 걸 즐기는 것 같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연기는 편집 단계를 거쳐 관객에게 오픈되는데 '뮤뱅'은 생방송이다 보니 실시간으로 표정이 잘 드러나는 것 같다. 음악 프로그램이고 엠씨가 쳐지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 진행할 때 목소리 톤도 높인다. 팬들에게 할 수 있는 건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뮤뱅' 끝나고 집에 가면 뻗는다"고 덧붙였다.

'뮤직뱅크'를 진행하며 보여주는 댄스도 릴스, 쇼츠 등을 통해 공개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김재원은 "'얘는 안 뺀다' 이러면서 좋게 생각해 주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다. 춤 자체보다는 열정을 좋게 봐주시는 게 아닐까 싶다. 릴스나 쇼츠 등은 저도 보이면 보이는 대로 확인하는데 여전히 제가 춤추는 모습을 보는 건 좀 부끄럽다. 팬들은 잘 출 때보다는 제가 뚝딱거리는걸 더 좋아하시는 것 같다. 춤은 뚝딱 거릴 수 있지만 연기는 뚝딱거려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김재원의 스크린 데뷔작인 '최종면접'은 최종면접장에 모인 6인의 지원자가 각자의 폭로가 담긴 의문의 봉투를 발견하면서 서로를 의심하고 혼란에 빠뜨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에서 김재원은 선량하고 성실한 취준생 한진우로 분했다.

영화는 오는 4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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