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진영이 영화 '파이터'를 통해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빅펀치픽쳐스와 콘텐츠지가 제작하고 컴퍼니블랙이 공동제작하는 영화 '파이터'가 28일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파이터'는 UFC 진출을 꿈꾸는 무명 MMA 선수 혜성(진영 분)이 절친 원도(김민호 분)와 함께 위험한 의뢰를 맡았다가, 600억 원 상당의 코인이 담긴 콜드월렛을 둘러싼 사건에 휘말리는 청춘 범죄 액션 영화다. 태오(차우진 분)가 소중한 이들까지 위협하자, 혜성은 친구를 구하기 위해 최악의 적과 맞선다.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내안의 그놈'과 시리즈 '스위트홈' 등에 출연한 B1A4 출신 배우 진영은 혜성 역을 맡았다. 혜성은 동생 유성의 병원비를 마련하고 빚을 갚기 위해 사우나에서 일하면서도 훈련을 놓지 않는 인물이다. 진영은 실전적인 격투 액션과 함께 가족과 친구를 지키려는 혜성의 강한 책임감을 보여 줄 예정이다.
드라마 '신병' 시리즈와 영화 '육사오(6/45)', '카운트' 등에 출연한 김민호는 혜성의 절친이자 자칭 매니저인 원도로 분한다. 원도는 빚을 내 인수한 카센터 운영에 허덕이면서도 누구보다 혜성의 가능성을 믿는 인물이다. 김민호는 돈 앞에서는 현실적이지만 위기에는 친구를 먼저 생각하는 원도를 통해 진한 우정과 따뜻한 웃음을 전한다.
영화 '범죄도시2', '압꾸정'과 시리즈 '나인 퍼즐' 등에 출연한 차우진은 혜성의 최악의 적인 태오 역을 맡았다. 목표를 위해 누구든 이용하는 태오의 치밀함과 집요함을 그려 내며, 혜성을 벼랑 끝으로 몰아붙이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영화 '믿을 수 있는 사람'과 드라마 '남과 여', '어느 날' 등에 출연한 이설은 유성이 입원한 병원의 간호사 지나 역으로 합류한다. 지나는 혜성과 조금씩 가까워지며 미묘한 설렘을 나누는 인물이다. 이설은 진영과 함께 두 인물이 조심스럽게 마음을 나누는 과정을 그리며 이야기에 섬세한 감정의 결을 더한다.
연출은 김석목 감독이 맡아 신선한 연출 감각에 기대를 모은다. 리얼한 MMA 액션에 청춘의 에너지와 경쾌한 재미를 더해, 꿈을 좇는 혜성과 그 꿈을 함께하는 원도의 우정과 성장을 생동감 있게 그려 낼 예정이다.
'파이터'는 2027년 개봉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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