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도둑들', '암살' 등을 만든 최동훈 감독의 귀환이 초읽기에 돌입했다.
최근 영화계를 중심으로 최동훈 감독의 신작 '참새'(가제) 제작이 가시화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동훈 감독은 오랜 기간 지방에 머물며 시나리오 집필에 몰두했고, 현재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투자배급은 국내 4대 투자배급사 중 한 곳과 이야기 중이다. 이와 함께 일부 배우들에게 캐스팅 제안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망에 오른 배우는 이정재, 문가영이다. 이정재는 최동훈 감독과 '도둑들', '암살'을 함께하며 두 편의 천만 영화를 만들어냈다. 이번 작품에 합류한다면 '암살' 이후 11년 만의 재회다. 문가영은 최동훈 감독과 작업을 한 적이 없어 흥미로운 조합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각 소속사는 제안을 받은 것까지는 인정했다. 하지만 아직 계약서에 사인을 한 단계는 아니다.
최동훈의 컴백 소식이 관심을 모으는 것은 장기인 케이퍼 무비로 돌아올 가능성 때문이다. '참새'는 액션 첩보물로 알려져 있다. '외계+인' 시리즈로 SF 장르에 도전했다가 쓴 맛을 봤기에 장기인 장르로 돌아오는 것은 팬들에게 더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최동훈 감독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열린 '2026 마리끌레어 아시아스타어워즈'에 참석해 시선을 모았다. 영화제 기간 영화계 관계자들과 미팅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