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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4월 결혼' 솔비 "♥이규한이 사과 선물로 구애해 마음 열었다"

작성 2026.10.19 16:43 조회 6 | EN영문기사 보기
가수 솔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내년 4월 결혼하는 가수 겸 화가 솔비가 결혼 발표 이후 처음 라디오에 출연해 예비 신랑 이규한과 열애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솔비는 19일 KBS 쿨FM '가비의 슈퍼라디오'의 코너 '스트릿 연애 파이터'에 출연해 "결혼 발표하고 처음 나오는 방송이어서 더 기다리신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이렇게 축복받는 결혼을 할 수 있다는 게 감동받을 만큼 감사하다. 이제 넘보지 마시오. 나는 팔렸습니다. 한 분을 위해서만 매력을 발할 생각이고, 말조심을 해야 되는 사람이 됐다"고 웃었다.

솔비는 "30대에 해볼 거 다 해보고 결혼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고, 지금이 결혼 시기로 딱 맞았다. 제 목표 중 하나가 열애설 없이 바로 결혼하는 것이었는데, 그걸 한 번에 이룰 수 있어서 다행"이라면서 이규한과 열애설 없이 결혼을 하게 된 것에 대해서도 "20년 동안 열애설 하나 없었던 노하우"라고 답했다.

솔비는 "나이가 어느 정도 있으니 조건이나 배경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축복 같다."면서 이규한에게 마음을 연 이유에 대해서 "녹화 끝나고 저한테 사과를 계속 선물로 보내더라. 아오리 사과부터 계절별, 종류별로 보냈다. 왜 계속 보내지 했는데, 최종 선택 때 선택하지 못한 것에 대한 사과였다. 제가 하는 클래스에 수강 신청을 해서 이름이 뜨더라. 저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제 속도에 맞춰 다가오는 모습에서 진정성이 느껴졌다"고 했다.

또 솔비는 이규한을 "섬세하고 배려심이 많고 따뜻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자기 관리를 엄청 열심히 해서 운동을 매일 한다. 배울 게 많은 남자이고, 깔끔하다"며 "나를 진심으로 존중해 주는 믿음직한 사람이 내 옆에 있다는 확신이 크다"고 결혼의 이유를 설명했다.

결혼의 의미에 대해서 솔비는 "같은 시간에 태어난 것도 아니고 우연히 만났는데, 서로 다른 인생을 살다가 마음이 맞는 사람이 생겼다는 게 엄청난 확률"이라며 "두 사람이 평생을 함께하겠다고 약속한다는 게 그만큼 대단한 일"이라고 말했다.

솔비와 이규한은 15일 소속사를 통해 "양가 가족이 함께 만나 결혼의 뜻을 나눴으며, 내년 4월 중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이 함께하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된 KBS Joy '오래된 만남 추구' 3기 출연자로 함께했으나 최종선택은 하지 않았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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