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9일(월)

영화 스크린 현장

'수능, 출제의 비밀' 유재명 "코미디 좋아해, 비호감으로 보였다면 성공"

작성 2026.10.19 16:41 조회 4
유재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유재명이 코미디 장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수능, 출제의 비밀'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유재명은 종전 작품들의 진중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코미디 연기로 성공적인 변신을 한 것에 대해 "제가 쉬지 않고 소처럼 일하다 보니 진중한 이미지가 있는데 실제로 저는 코미디를 좋아하고, 연극할 때도 코미디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미디라는 장르는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의외적인 웃음이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다. 동료들과 서로 계산되지 않은, 각자의 무기를 가지고 붙어서 뭔가 이뤄내는 과정이 재밌었다. 코미디의 힘은 보는 사람도 즐겁고 하는 사람도 즐겁다는 것이다"라고 코미디 장르의 매력을 전했다.

유재명은 "저 역시 열심히 저를 망가뜨리려고 노력했다"면서 "제가 이 영화에서 좀 재수없고 비호감으로 보인다면 제 역할을 다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수능, 출제의 비밀'은 대한민국 2급 국가기밀인 '수능 출제'를 위해 40일간 봉인되는 출제 본부에 얼떨결에 합류하게 된 지방 소도시 국어 교사 맹보람이 오탈자도 시비도 없는 "문제없는 문제"를 만들어내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미션 코미디. 유재명은 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 문주열로 분했다.

영화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사진 = 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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