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대한민국 '록의 전설' 가수 김종서(61)가 9세 형님이자 언론계 인사 손석희(70)와 특별한 음악적 교감을 나눴다.
15일 방송된 MBC 표준FM 라디오 '손석희의 12시'에서 진행자 손석희는 김종서의 대표 히트곡뿐만 아니라 대중에게 덜 알려진 앨범 수록곡과 숨은 명곡들까지 줄줄 꿰고 있는 '찐팬(열혈 팬)' 면모를 드러내며 김종서를 깜짝 놀라게 했다. 두 레전드의 깊이 있는 음악 토크는 청취자들에게 남다른 울림과 훈훈한 케미를 선사했다.
손석희가 최근 전국투어에서 데뷔 시절의 '원키(Original Key)' 그대로 20곡 이상을 라이브로 소화하는 점을 언급하자, 김종서는 "나만의 기준을 세워두고, 편안함에 안주하지 않고 음악인으로서 계속 정진하기 위한 스스로와의 도전"이라며 치열한 자기관리와 진솔한 소신을 밝혔다.
특히 이번 2026 전국투어 콘서트 <모두의 김종서>의 총연출을 맡은 가수 김장훈에 대한 각별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 김종서는 "독보적인 기획력과 아이디어를 지닌 '공연의 신' 김장훈과 손을 잡았다"며 "무대 위에서 오롯이 노래에 집중하고 관객과 뜨겁게 호흡할 수 있도록 김장훈이 기발하고 입체적인 연출로 큰 날개를 달아줬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김종서는 팬들을 설레게 할 반가운 연말 활동 소식도 함께 전했다. 오는 11월 3일 새로운 싱글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다가오는 12월 25일에는 서강대 메리홀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열고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뜨거운 겨울을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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