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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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Y] 구교환 단독 주연작 '부활남', 200억 재앙되나…충격의 1만 선 붕괴

작성 2026.10.07 09:39 조회 18
부활남 스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구교환의 첫 단도 주연작인 영화 '부활남: 더 레드'가 개봉 2주 만에 일일 관객 1만 명대 이하로 떨어졌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부활남: 더 레드'는 지난 6일 전국 9,79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5위에 머물렀다. 누적 관객 수는 23만 5,687명.

지난달 30일 개봉한 '부활남: 더 레드'는 4만 2,872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4위로 다소 아쉬운 출발을 했다. 개봉 이후 첫 호재였던 개천절 연휴에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연휴 내내 단 한 번도 일일 관객 5만 명을 넘기지 못했다. 개봉 이후 최고 일일 관객 수는 첫 토요일이었던 4만 4,944명이었다.

부활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부활남: 더 레드'는 죽어도 살아나는 능력이 있는 취업준비생 석환이 의문의 추격을 당하는 이야기다. 채용택·김재한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영화 '독전 2'(2023)를 연출했던 '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 작품은 '만약의 우리', '군체' 등으로 연속 흥행에 성공했던 구교환이 주연을 맡았다. 앞선 작품이 투톱 혹은 멀티 캐스팅 영화였다면 '부활남: 더 레드'는 구교환이 사실상 영화 전체를 이끌어가는 첫 단독 주연작이었다. 배우 특유의 활력과 개성으로 영화를 이끌었지만 영화의 완성도와 재미 면에서 관객을 만족시키지 못하며 개봉 2주 만에 흥행 선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부활남: 더 레드'는 롯데엔터테인먼트가 투자, 배급한 작품이다. 제작비 약 200억 원을 투입해 올 추석 연휴를 겨냥한 한국 영화 중 가장 높은 제작비를 기록했다. 손익분기점은 약 400만 명이다. 그러나 개천절 연휴라는 호재를 맞이하고도 일주일간 23만 명을 동원하는데 그치며 100만 돌파도 버거운 상황에 처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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