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MA)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를 수상했다. 수상곡은 방탄소년단이 지난 3월 20일 발매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타이틀곡 '스윔'(SWIM)이다.
방탄소년단은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극장에서 열린 '2026 MTV VMA'에서 '스윔'으로 '올해의 노래'와 '베스트 K-팝(Best K-Pop)'을 받았다. 그룹으로는 '베스트 그룹(Best Group)'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올해의 노래' 후보에는 '스윔'을 비롯해 엘라 랭글리의 'Choosin' Texas', 헌트릭스의 'Golden', 마돈나와 사브리나 카펜터의 'Bring Your Love', 올리비아 딘의 'Man I Need', 핑크팬서리스의 'Stateside + Zara Larsson', 레이의 'Where Is My Husband!' 등 7곡이 올랐다. '베스트 K-팝'에서는 블랙핑크 '점프', 코르티스 '레드레드', 캣츠아이 '핑키 업', 르세라핌 '스파게티(feat. 제이홉)', 리사 '드림'과 경쟁했다.
방탄소년단은 2021년 'MTV VMA'에서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한국 가수 최초로 '올해의 노래'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하지 못했다. 이 부문은 지난해 블랙핑크 로제가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아파트'로 K팝 최초로 받았고, 올해 방탄소년단이 이어받으면서 K팝이 2년 연속 수상했다.
'베스트 그룹'은 방탄소년단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받은 부문으로, 이 부문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이다. 이번 수상으로 통산 5번째 트로피를 들었다.
군복무를 마친 방탄소년단 멤버 7인은 지난 3월 20일 정규 5집 '아리랑'을 발매한 뒤 월드투어 'BTS WORLD TOUR 'ARIRANG'를 진행 중이다. 이번 투어는 고양을 시작으로 도쿄,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 내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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