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래퍼 스윙스(문지훈·39)가 이끄는 인디고뮤직 소속 래퍼 김감전(김상민·22)이 집행유예 기간 중 대마를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16일 서울서부지법 양은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마약류관리법 위반(대마) 혐의를 받는 김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망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씨는 액상 대마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14일 김 씨를 체포했고, 이튿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 씨는 앞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이미 유죄가 확정된 전력이 있다. 그는 2024년 5월 서울의 한 주차장에서 지인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같은 해 12월 1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당시 재판부는 "동종 범행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다시 범행했다"며 "공공장소에서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좋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김 씨는 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고, 지난해 4월 2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돼 석방됐다.
이번 구속은 해당 집행유예 기간이 끝나지 않은 약 1년 5개월 만에 동일한 혐의로 다시 붙잡힌 것이다.
지난 1월 김감전은 유튜브 채널 'SPNS TV'에 스윙스와 함께 출연해 대마초 흡연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스윙스는 "상민이가 사고를 쳤을 때 집 문 앞에 '형에게 신뢰를 잃어서 죄송하다'는 내용의 손편지를 써놓고 갔다. 소속사에 구치소를 간 사람이 6명 정도 있는데 이렇게 먼저 미안하다고 한 애는 처음이었다."면서 깊은 믿음은 내비치기도 했다.
지난 4월 김감전은 래퍼 빅나티와 스윙스 사이에 벌어진 디스전에 가세해 GGM Kimbo, Rich Iggy와 함께 'Naughty Talk + VANCOUVER FLOW'를 발표했으며, "빅나티를 변기에 넣고서 내려"라는 가사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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