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6일(수)

영화 스크린 현장

넷플릭스, '크리에이티브 아시아' 3년 연속 개최…미국영화협회와 공동 기획

작성 2026.09.16 09:32 조회 5
넷플릭스 부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부산국제영화제와 넷플릭스가 파트너십을 맺고 아시아 차세대 창작자를 위한 '크리에이티브 아시아(Creative Asia)'를 3년 연속으로 부산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넷플릭스, 아시아영상위원회네트워크(AFCNet), 미국영화협회(MPA)와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잡은 넷플릭스 크리에이티브 아시아는 아시아의 차세대 창작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스크린 속 이야기로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 넷플릭스의 업계 상생 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월 10일 부산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열리는 올해 행사는 신진 창작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프로그램의 구성과 범위를 한층 확대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D.P'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한준희 감독은 신작 '푸른길'의 공개를 앞두고 개발노트를 공개한다. '남한산성', '헤어질 결심'으로 유명한 김지용 촬영감독은 '가능한 사랑'의 공개를 앞두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올해는 촬영(시네마토그래피)과 스토리텔링, 촬영지 활용을 주제로 한 마스터클래스와 함께, 다양한 예산 규모의 영화 제작 노하우 및 창작 과정에서 점차 커지고 있는 AI의 역할에 대한 진솔한 업계 대담도 열린다. 아울러, 크리에이티브 아시아 최초로 워크숍 세션도 신설돼, 예비 창작자들이 넷플릭스 콘텐츠 부문 리더들로부터 실무 노하우를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준비했다.

지난 2년간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해 온 크리에이티브 아시아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국제영화제(JAFF)와의 협업을 비롯,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영향력 있는 영화제들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신진 창작자 육성과 지역 창작 커뮤니티와의 유대 강화라는 넷플릭스의 약속을 이어가고 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크리에이티브 아시아가 3년째 이어지며 아시아 지역 신진 창작자들이 실제 업계 전문가들과 만나 인사이트를 얻는 자리로 자리잡고 있다"며, "올해는 마스터클래스와 업계 대담은 물론 워크숍까지 더해 신진 창작자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6일(화)부터 15일(목)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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