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오디세이'가 마의 천만 관객을 돌파한 이후에도 만만찮은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7일 전국 8만 7,382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011만 5,354명.
지난 6일 개봉 33일 만에 천만 고지에 오른 '오디세이'는 6주 차 평일에도 1위 자리를 수성했다. 개봉 이래 일일 관객 수 8만 명대를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개봉 6주 차인 만큼 하락세가 시작되는 건 당연한 수순이다. 그러나 하락세가 예상보다 크지 않다. '오디세이'를 향한 관객들의 여전한 관심과 중복 관람, 아이맥스 재관람 등에 힘입은 뒷심이라 할 수 있다.
최종 관객 수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오는 16일 '인턴'을 시작으로 추석 시즌을 겨냥한 한국 영화 5편이 쏟아질 예정이다.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는 가운데 '오디세이'의 뒷심도 만만치 않다. 신작 5편이 모두 흥할 수 없는 것을 생각하면 경쟁 초반 승기를 잡지 못한 영화들은 뒷심이 막강한 '오디세이'에게 덜미를 잡힐 가능성도 적잖다.
'오디세이'의 뒷심이 추석 연휴까지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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