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의 영화 '오디세이'가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전국 69만 8,39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5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02만 7,997명.
지난 8월 5일 개봉한 '오디세이'는 개봉 33일 차인 지난 6일 천만 관객 달성에 성공했다. 이로써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인터스텔라'(2014) 이후 두 번째로 한국에서 천만 고지에 올랐다. 올해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는 '왕과 사는 남자'(1,691만 명)에 이어 '오디세이'가 두 번째다.
역대 천만 영화는 외화로는 열 번째 기록이다. '오디세이'는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 '겨울왕국2'(2019), '아바타'(2009), '알라딘'(2019),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아바타: 물의 길'(2022),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겨울왕국'(2014), '인터스텔라'(2014)의 뒤를 이었다.
'오디세이'는 고대 그리스 시인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원작으로, 트로이 전쟁을 마친 영웅 오디세우스(맷 데이먼 분)가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기까지 겪는 10년간의 모험을 그렸다. 맷 데이먼을 비롯해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젠데이아 등이 출연했다.
놀런 감독이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오펜하이머'(2023) 이후 3년 만에 선보인 신작이었다. 장편 영화로는 최초로 풀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해 국내에 아이맥스 관람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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