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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안 했습니다"…BJ 과즙세연, 대리처방 경찰 입건에 정면 반박

작성 2026.09.02 09:31 조회 10 | EN영문기사 보기
과즙세연 케이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향정신성의약품 투약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인터넷방송인(BJ) 과즙세연(본명 인세연·25)이 보도가 나온 당일 생방송을 통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지난 1일 보도에 따르면 과즙세연과 케이(본명 박중규·36)를 포함한 3명은 지난 7월 30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입건됐다. 이들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수면제 졸피뎀 복용과 관련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케이는 별도로 지인을 통해 수면제를 대신 처방받게 한 뒤 이를 건네받은 혐의도 받고 있으며, 지난달 27일 개인 방송을 통해 해당 혐의로 조사받은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과즙세연은 1일 SOOP 개인 방송을 진행하며 이날 불거진 혐의와 관련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그는 "기사 뜬 거 다 봤나."라고 물은 뒤 "사건이 있었던 게 6월인데 거의 두 달 반 지나서 기사가 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즙세연은 케이와 함께 수사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대리처방 의혹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내가 대리처방을 받은 게 아니라 대리처방에 대해서 오빠랑 내가 수사를 받았다. 그건 팩트. 내가 대리처방받아서 같이 조사받았다고 하는데 그건 팩트가 아니다"라고 강조하면서 "오빠랑 무슨 일이 있어서 제가 약을 엄청 먹었다. 오빠 거를"이라고 말했고, 이후 응급실을 찾게 된 과정에서 문제가 불거져 조사를 받게 됐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최근 탈색한 머리를 두고 수사를 피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올 가능성을 의식한 듯 먼저 해명하기도 했다. 과즙세연은 "이미 조사받을 때 머리카락 100모를 잘랐다. 검정 머리일 때였다. 이미 지나간 거라 탈색은 (검사와) 상관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방송에는 연인 케이도 모습을 드러냈다. 케이는 과즙세연의 방송에 입장해 125만원 상당의 별풍선을 선물하며 공개적으로 응원을 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관련 질문이 이어지자 과즙세연은 "마약 안 했습니다. 대리처방 안 했습니다. 탈색 전에 조사받았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는 문구를 방송 화면에 띄워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과즙세연과 케이는 11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 4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케이는 2012년부터 방송을 시작해 구독자 약 70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과즙세연은 2019년부터 인터넷방송 활동을 시작해 구독자 약 3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과즙세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해 대중적으로도 얼굴을 알렸으며, 지난 2024년에는 미국에서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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