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4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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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첫 아시아 투어 곳곳서 떼창 물결..."기적같은 일"

작성 2026.08.24 13:25 조회 12 | EN영문기사 보기
잔나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첫 아시아 투어를 마쳤다.

잔나비는 지난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IEXPO Theatre 공연을 끝으로 첫 아시아 투어 'JANNABI 1st Asia Tour <Sweat & Stardust>'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6월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홍콩, 도쿄, 싱가포르, 방콕, 쿠알라룸푸르를 거쳐 자카르타까지 총 7개국 7개 도시를 도는 여정이었다.

각 지역 관객들은 대표곡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를 비롯한 다수의 곡을 한국어로 따라 부르며 뜨거운 떼창을 선보였다. 잔나비도 공연곡 가사를 현지어로 번역해 준비하고 지역별 특별 커버 무대를 마련하며 화답했다.

타이베이에서는 '첨밀밀', 도쿄에서는 마츠다 세이코의 'SWEET MEMORIES'와 오자키 유타카의 'I LOVE YOU', 싱가포르에서는 키트 찬의 'Home'을 불렀고, 홍콩에서는 자작곡 'HONG KONG'으로 현지 팬들과 호흡을 맞췄다.

태국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서는 기존 셋리스트에 다른 곡들을 추가해 무대를 더 풍성하게 채웠다. 말레이시아 공연 이후에는 SNS를 중심으로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고, 잔나비는 투어 기간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기부에도 동참했다.

투어를 마친 최정훈은 소속사를 통해 "첫 투어였지만 정말 행복했다. 각 도시마다 그렇게나 많은 현지 팬분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계실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기적 같은 일이었고 너무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부터 여정을 함께해 주신 JF(팬덤명)들도 많이 계셨다"며 "보내주신 응원만큼 더 단단하고 알찬 사랑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잔나비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JANNABI 2nd KSPO DOME CONCERT'를 연다. 지난해 '모든 소년소녀들 2125'로 처음 KSPO DOME 단독 무대에 오른 데 이어 같은 무대에서 두 번째 이야기를 펼치는 것이다.

최정훈과 김도형은 "KSPO DOME 콘서트에서는 더 새롭고 다채로운 구성으로 준비하고 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귀띔했다.

사진 = 페포니뮤직 제공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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